디마인 에스테틱 로고 제작


이번에 아는 동생이
서울 그중에서도 강남에 에스테틱 샵을 오픈한다고 합니다.

이름은 the mine  더마인 인줄 알았더니
요즘은 디마인 이렇게 읽는게 대세인거 같더라구요

요 근래 좀 바쁜척에 오픈하는데 아무런 도움도 못줬었는데
저번주에 업체에 로고를 맞겼는데 너무 엉망으로 왔다고 그러더군요.

헛 로고는 나도 잘 못하는데... 이러면 로고만 못하는줄 알겠네요 ^^;;;

아무튼 로고라는게
돈을 들이려면 무한정 들어가고 또 간단히 하려면 또 엄청간단한
그런 특성이 있더라구요.
일단 대충 그려놓고 의미를 때려 맞춘다던가 그렇게요 ㅎㅎㅎ
물론 제대로 하려면 비용, 노력이 많이 들어가지만요.

프로그램 하는 친구가 있는데 이친구에게 가끔
"이거 가능하냐 ?" 이렇게 물어보면 명확한 대답을 해줍니다.

"야! 안돼는게 어딨냐 ?  돈과 시간이 문제지 !" ㅎㅎㅎ 정답입니다.

아 그런데 어쩌다 이야기가 이렇게 흘럿지 ?   아무튼
그렇게 로고를 부탁받고 머리가 뜨거워질 때까지 고민을 했습니다.

요청사항은 크진 않았습니다.
- 심플하고
- 후져보이지 않고( 고급스럽게라는 뜻이겠죠 ? )
- 이전 의뢰 업체에서 해온게 너무 엉망이라 어찌한들 그것보단 낫겠지 ???

어디 글자가 이쁘다고 샘픔을 보내줬는데.
폰트를 뒤지다 보니 역시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은건지...

Futura Md BT - 역시 유료 폰트더군요.

폰트 샘플이 있으니 비슷한걸 찾아야겠다 싶어 영문폰트 사이트를 좀 뒤졌습니다.

http://www.dafont.com/

영문 무료폰트 사용하실분 요기 꽤 좋습니다.
저작권도 따로 다 표시되고 무료 많고... 유명한 사이트라 많이들 아시겠지만 ㅎㅎ


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요렇게 해서 만들어진게
아래 이미지입니다.



1. 간판이 잘 안보이는 위치에 있으니 한번 쓱봐도 글자를 알아봐야 하겠다 싶어
   모두 대문자를 썼고 자간을 많이 띄웠습니다.
2. 글자는 이쁜데... 너무 딱딱해 보이는데 ? 싶어서 esthetic 글자를 붙이고
   예쁜나비 무의가 있길래 비스무리하게 따라 그려넣었습니다.
   완전 새롭게 그려볼라고 했는데... 미친짓이었다는걸 5시간만에 알게되었지요.
3. 조금은 부드러워졌고 에스테틱 냄새도 조금 나는거 같은데 ? 뭔가 부족한데 ?
   저 나비가 아니라 조금 멀리서 글자만 봐도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는데 ?
   그렇게 해서 m자 밑에 물방울이 붙게 됩니다. 의미는 알아서 ㅎㅎ
4. 한글은... 구글 이 고마운 사람들.  구글기본폰트를 가지고 다듬어 완성


이런 과정으로 로고가 제작 되었습니다.
로고를 이것저것 만들어 보긴 했지만 사실 명확한 룰도 모르고 ㅜㅜ
혼자 이런 저런 생각을 가지고 만든거라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부탁한 동생이 마음에 들어해서 보람된 작업이었지만
다시한번 로고는 어렵다 !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웹디자인을 할 때는 웹디자인이
편집디자인을 할 때는 편집디자인이
로고디자인을 할 때는 로고디자인이
제일 어려운거 아니겠습니까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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